자녀안심국민재단 통해 학교 밖 청소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 후원
취약계층 청소년들 학업 지속위한 사회공헌활동 적극 참여할 것

[이지경제 = 이민섭 기자] 대유위니아그룹은 8일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을 위해 ‘2021년 꿈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국민재단’에서 진행하는 ‘학교 밖 청소년 대학입학 장학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들 중 2021년 대학 입학을 앞둔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이 지원된다.

사진=대유위니아그룹
사진=대유위니아그룹

대유위니아는 여러 장학재단과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장학사업 대부분이 재학생 위주로 진행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는 지원이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대학 입학을 앞둔 29명의 청소년들에게는 대학 입학 등록금, 교재비 등의 명목으로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청소년 대표는 “이번 장학금으로 그간 꿈꿨던 대학 입학이 현실이 돼 너무 기쁘다”며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이사는 “이번 꿈드림 장학금 지원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밝은 미래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시발점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그룹 차원에서 소외된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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