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투자증권
사진=한국투자증권

[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모바일 해외주식투자 서비스 미니스탁(ministock) 가입자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미니스탁은 해외주식을 소수점으로 나눠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다. 비싼 해외주식도 1000원 단위 소액으로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다. 해외주식 투자 과정을 간소화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직관적으로 구성해 투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연말까지 월 1만원 이하 거래 10건에 대해 수수료 무료 혜택도 제공한다.

연령대별로는 전체 고객 중 2030세대가 약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돼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관심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미니스탁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고객센터, 미니스탁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부터 미니스탁을 비롯해 온라인금융상품권 등 혁신금융서비스 관련 상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발해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