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교촌에프앤비가 공모주 청약 경쟁률 1318대1로 코스피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4일 청약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교촌에프앤비 공모주 청약은 1381.3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촌에프앤비의 청약 경쟁률은 올해 ‘IPO 대어’로 꼽혔던 빅히트엔터테인먼트(607대1)와 SK바이오팜(323대1)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다만 코스닥에 상장한 카카오게임즈(1525대1)의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다.

청약 증거금은 9조4047억원이 몰렸다. 교촌에프엔비의 공모가는 1만2300원이며, 오는 12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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