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상임위 일정 등 고려해 일정 조정
청문 앞서 과방위 회의서 쟁점 논의 예정

스테이지엑스 로고. 이미지=스테이지엑스
스테이지엑스 로고. 이미지=스테이지엑스

[이지경제=김용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오는 25일 계획했던 제4이동통신사업자 선정 취소 여부 결정 관련 청문을 같은 달 27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해당 내용을 청문 당사자인 스테이지엑스에 통보했다.

과기정통부 측은 “국회 상임위 개최와 청문주재자 및 사업자 일정 등을 고려해서 27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일정에 변동이 생길경우 당초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문 예정 날짜였던 25일에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회의에 과기정통부 장·차관과 스테이지엑스 대표가 각각 증인과 참고인으로 채택되면서 청문 일정이 조정되었다는 설명이다.

한편 오는 25일 과방위는 ‘라인야후’ 사태 및 제4이동통신사업자 선정 관련 현안 질의를 위한 전체회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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