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온·오프라인 매장서 구매 가능
아이패드 에어·프로 등 2024년 신형 제품

신형 '아이패드 프로 11' 모습. 사진=애플코리아
신형 '아이패드 프로 11' 모습. 사진=애플코리아

[이지경제=김용석 기자]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과 오프라인 매장 T월드를 통해 신형 아이패드 제품군인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프로’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두 제품은 지난 5월 애플의 ‘애플 이벤트’를 통해 공개된 제품으로 사이즈에 따라 11인치와 13인치 각각 두 종류, 용량에 따라 3개 선택지로 발매됐다.

먼저 아이패드 에어는 애플 실리콘 M2칩이 탑재되고 기존 모델인 11인치와 함께 새로운 크기인 13인치 모델이 추가됐다. 용량은 128GB, 256GB, 512GB로 구성됐다.

아이패드 프로는 신형 ‘울트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애플 제품 중 최초로 애플 실리콘 M4칩이 탑재됐다. 화면은 커졌으나 두께는 얇아져 전체적인 무게도 감소해 휴대성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아이패드 에어 출고가는 112만2000원에서 187만원, 아이패드 프로 출고가는 179만3000원에서 319만원이며, 두 기종 모두 전 요금제 동일하게 공시지원금 5만원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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