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TV 사전 판매량 1천500대 돌파...작년 사전 판매 전체 실적 넘어서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대치점에서 2024형 Neo QLED 8K 85형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지경제=정석규 기자] 삼성전자가 2024년형 네오(Neo)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삼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98인치 등 TV 신제품 사전 판매를 시작한 지 3일 만에 판매량 1500대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증가한 수치다. 지난 1~3일 사전 판매량은 2023년 사전 판매 전체 기간 실적을 이미 웃돌았다.

삼성전자는 공식 출시에 앞서 이달 14일까지 사운드바 무상 증정 등의 혜택을 주는 사전 판매도 진행 중이다.

해당 제품들의 공식 출시일은 15일이다.

삼성전자는 ‘3세대 인공지능(AI) 8K 프로세서’를 탑재한 네오 QLED 8K, ‘OLED 글레어 프리’ 기술을 적용한 OLED TV, 98인치 네오 QLED·초고해상도(UHD) 신제품 등을 출시한다.

2024년형 TV 신제품 출고가는 ▲네오 QLED 8K(QND900) 85인치 1590만원, 75인치 1290만원 ▲네오 QLED 4K 98인치(QND90) 1490만원, 85인치(QND95) 959만원, 75인치(QND95) 81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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