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이지경제=최희우 기자] KB국민은행은 24일 웹툰 작가 '키크니',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공모로 선정된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전날 키크니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물을 등재해 사연 공모를 시작했다.

전세사기 유형 중 사각지대로 분류되는 다가구주택, 신탁등기, 근린생활시설 건축물과 관련된 피해 예방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키크니는 인스타그램에서 주문 제작 만화를 연재하고 있는 일상만화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다.

앞서 국민은행은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과 피해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상생금융 활성화를 위해 'KB 전세안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피해 구제를 위해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법률비용과 경공매 대행 수수료를 지원한다. 서울·경기·인천·부산·대전·대구 등 주요 피해지역 6곳에는 전세사기 전담 영업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