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복지관·저소득 가정에 노후차량 수리 지원 실시
2015년 시작한 노후차량 수리 지원 ‘K-모빌리티 케어’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한파 녹이는 사랑나눔 봉사활동
나무 옷 입히기·제설함 설치 등 지역사회 겨울나기 지원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기아와 한국GM 등 자동차 업계가 겨울 한파를 녹이는 사랑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기아는 노후차량 수리 지원 사업 ‘K-모빌리티 케어’로 9년째 따뜻한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기아는 브랜드 체험관 Kia360(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국내 복지관 및 저소득 가정 노후차량 수리 지원 사업 ‘K-모빌리티 케어’의 2023년 사업 결과 보고회를 최근 진행했다.
K-모빌리티 케어는 기아 고객서비스사업부가 201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해 온 기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문적인 차량 정비 기능을 활용해 소외계층의 자유롭고 안전한 이동에 기여하고 있다.
기아는 2023년 복지관 58곳, 저소득 가정 33가구에 총 155대 차량 수리를 지원했다. 2015년부터 누적 841대 노후차량 수리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노후경유차를 보유한 소외계층에 배기가스 진단와 정비를 추가로 지원하면서 환경 보호를 위한 배기가스 저감 대응을 실천했다.
기아 관계자는 “모빌리티 기업의 전문성을 활용한 ’K-모빌리티 케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동시에 배기가스 줄이기를 위한 환경친화적 활동까지 수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서비스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20일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박물관 공원에서 겨울나무 옷 입히기, 제설함 설치, 쓰레기 수거 등 지역사회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GM 임직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회사의 다양성과 포용성 가치를 실천하고 개선된 지역사회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봉사활동을 통해 부평구청 및 산곡노인문화센터와의 협업으로 공원 내 나무 50여그루에 볏짚을 둘러 옷을 입히고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손뜨개로 만든 크리스마스 장식을 나무에 달아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게 했다.
또 공원 내 눈길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제설함을 추가로 기부·설치했다.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한마음재단은 GM 임직원들을 주축으로 매년 연말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회사의 다양성 및 포용성 가치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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