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성과공유회 개최
고용부 청년친화형 ESG 사업 2년 연속 선정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앞에서 세 번째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최종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창업팀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앞에서 세 번째칸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최종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창업팀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이지경제=최희우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지역 거점대학과 함께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의 최종 성과 공유회를 열고 청년 창업 20개 팀에 시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지난 18일 서울 명동 하나금융 사옥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서 “열정과 목표를 가진 지역 청년들이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일자리를 찾는 데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이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은 지역 거점대학 30곳에서 총 650개(1500명) 청년 창업팀을 선발해 6주간 기초 창업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대학당 2개 팀씩 총 60개 팀을 다시 추려내 실제 창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했다.

이날 최종 성과공유회에는 지난달 말 대면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20개팀(우수상 12팀·격려상 8팀)이 참석했다. 하나금융은 이들에 대해 내·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대상(1팀 3000만원), 최우수상(3팀 각 1500만원), 우수상(3팀 각 1000만원), 장려상(5팀 각 500만원)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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