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소 청소, 유기동물 교감 사회화 활동 등 봉사활동 진행
더벤져스, 리더급 구성으로 조직된 더벤티 임직원 봉사단

사진=더벤티
사진=더벤티

[이지경제=김선주 기자] 더벤티의 본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더벤져스(THEVENGERS)’가 지난 12일 유기동물 보호소 ‘동물권행동 카라 더봄센터(이하 카라 더봄센터)’에서 올해 마지막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더벤티의 자사 임직원 봉사단 ‘더벤져스’는 애니멀 호딩, 유기동물 등 다양한 동물 학대 문제 개선과 동물권 향상에 뜻을 함께하기 위해 ‘카라 더봄센터’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더벤져스 정기 봉사활동은 올해 마지막 봉사 활동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더벤티 사내 파트별 담당 업무를 이끌고 있는 리더급으로 구성, 진행했다. 리더급 더벤져스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더 나은 삶과 세상을 위해 나눔과 봉사,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달려가겠다는 브랜드의 의지를 담아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카라 더봄센터는 동물권 인식을 개선하고 입양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동물권행동 카라가 설립한 종합 반려동물 보호 복지 공간으로 최근 시흥 도살장, 파주 애니멀 호딩 현장, 보령 불법 번식장 등의 유기동물을 구조하는 등 유기동물 구조, 보호, 입양, 교육 등 선진적인 유기동물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더벤져스는 월동 준비 중인 카라 더봄센터의 견·묘사 등 내부 시설을 청소함으로써 겨울철 보호소의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하고 유기동물들의 상처와 마음의 장벽을 허무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유기견·묘와의 교감 사회화 활동으로 사람에 대한 믿음을 다시 갖도록 했다.

또한 자사 커피트럭 ‘벤티럭’도 함께 해 보호소에서 활동하는 활동가분들에게 직접 음료와 디저트를 제조 및 제공하며 연말연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더벤티 관계자는 “한 해의 마지막 달 12월 카라 더봄센터에서 마지막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해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며 “내년에도 변함없이 더벤져스는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더벤티의 커피처럼 따뜻하고 향기로운 마음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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