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480만명 이용하는 터미널에 쇼핑‧문화‧예술 복합공간
광주시‧광주신세계‧금호고속 MOU, 신성장동력 허브 기대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광주광역시 종합버스터미널 부지에 신세계백화점이 들어선다.
광주신세계가 광주시의 새로운 성장 허브가 될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 쇼핑‧문화‧예술이 복합된 랜드마크 백화점을 만든다고 28일 밝혔다.
터미널부지인 현 유스퀘어 자리에 대한민국을 대표할 랜드마크 백화점을 세우는 새로운 개발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광주시와 지역 대표 기업 금호고속이 함께 참여해 광주시의 도심경쟁력을 함께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광주터미널이 자리한 광천지구는 광주의 원도심과 글로벌 업무중심지로 변모할 상무지구, 광역 교통 중심지 송정지구 등 신도심을 잇는 광주시의 새로운 허브로 평가받고 있다.
광천지구 터미널부지에 새롭게 탄생할 랜드마크 백화점은 연간 터미널 이용객 480만명과 무진대로의 풍부한 유동인구를 통해 사업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광주 신세계는 신세계 강남점의 ‘고품격’과 센텀시티점의 ‘매머드급’ 규모, 도시 복합 문화예술공간 대전신세계의 장점을 결합한 미래형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꾸며 쇼핑‧문화‧예술의 중심을 담당하는 복합문화공간의 거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광주신세계 530여개의 브랜드를 2배 가량 확대한 1000여개의 브랜드 유치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한편 광주신세계는 광주시, 금호고속과 함께 11월 27일 오전 광주광역시청에서 새로운 랜드마크 백화점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부지에 랜드마크 백화점을 짓는 새로운 개발 계획을 통해 광주 도심경쟁력을 높이고 144만 광주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지역 최대‧최고 수준의 시민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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