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안심 원재료에 간편 조리로 편의성까지
[이지경제=김선주 기자] 초록마을이 아이용 ‘순한 볶음밥’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영유아 식품 전용 브랜드 초록베베로 선보이는 첫 가정간편식(HMR)으로 친환경 원재료를 사용하고 첨가물을 최소화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새롭게 출시된 초록베베 볶음밥은 한우, 새우, 닭안심 등 3종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무항생제 한우, 무인산염 백새우, 무항생제 닭안심을 주 재료로 국내산 유기농 쌀과 당근, 홍파프리카, 양파 등 얼리지 않은 국내산 생채소 7가지를 사용했다.
한우는 목심 단일 부위만을 사용했으며 새우·닭안심 볶음밥에 들어가는 스크램블에그에는 산도조절제 및 변성전분 등 별도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았다. 제품은 식품안전 관리인증 기준(HACCP) 인증을 받은 생산시설에서 안전하게 제조된다.
향미증진제 대신 양조간장으로 담백하게 간을 해 원재료의 맛은 살리면서 짠기를 잡았다. 순한 한우·닭안심 볶음밥 1봉지의 나트륨 함량은 270mg, 새우 볶음밥은 300mg으로 유아(3~5세)의 한 끼 나트륨 충분 섭취량(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인 약 330mg 대비 각각 82%, 91% 수준이다.
낭비를 줄이는 소포장에 바쁜 육아환경을 감안한 편리한 포장 방식까지 더했다. 끼니 때마다 남기지 않도록 아이 한 끼 식사에 적합한 180g씩 소포장하고 손으로 뜯기 편해 빠른 식사 준비를 돕는 이지컷 포장 방식을 적용했다. 프라이팬 및 전자레인지 3분이면 조리가 완성된다.
이영훈 초록마을 가공식품기획 총괄은 “초록베베 론칭 초기에는 이유식 재료 중심으로 상품군을 빠르게 늘렸다면 지금은 초록마을의 경쟁력인 PB, 그 중 가공식에 집중해 기획·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유아기 자녀를 양육하는 바쁜 부모들을 위해 간편하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초안심’ 식품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HD현대인프라코어, 130톤급 특수장비 출시
- 빙그레, 춘식이 만나 고구마맛 단지우유가 되다
- 금융위 "가계부채 어느 때보다 안정적, 금융위기 가능성 낮다"
- 광동제약, 제주삼다수와 ‘제주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 성료
-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5000억 규모 자사주 취득 완료
- KGC인삼공사, 원주시 등과 ‘동반성장 MOU’ 체결
- 날씨 추워지면서 차(茶) 매출 크게 늘어
- 물류업계, 민관협력 통한 사회공헌 움직임 '활발'
- CJ ENM, 올 3분기 영업이익 74억원 '흑자 전환'
- 대상 ‘정원e샵’, ‘ISMS-P’ 인증 획득
- 현대홈쇼핑, 2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 TV홈쇼핑 부문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