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수 부상방지와 회복 위해 컨디셔닝 케어 서비스 무료 제공

(왼쪽부터)박순진 트레이너(前원주DB프로미코치)와 서인재 동서대학교 운동처방학과 트레이너의 모습. 사진=헐커스
(왼쪽부터)박순진 트레이너(前원주DB프로미코치)와 서인재 동서대학교 운동처방학과 트레이너의 모습. 사진=헐커스

[이지경제=김선주 기자] 일양약품 헐커스 스포츠단은 지난 5일 진행된 '킨볼 아시안컵&오픈코리아 2023' 출전한 해외선수단을 대상으로 스포츠 컨디셔닝 솔루션 및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능 기부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헐커스 스포츠단은 '킨볼 아시안컵&오픈코리아 2023' 출전 선수들을 대상으로 박순진(前원주DB프로미코치)을 주축으로 하는 전문 트레이너들이 외국인 선수들의 부상방지와 회복을 위한 컨디셔닝 케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헐커스는 지난 8월 부터 한국킨볼협회 공식 안전파트너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재능기부는 신생 국제 스포츠 대회 참가 해외선수들의 대회중 컨디션관리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한편 대회를 위해 입국한 선수들의  부상방지와 빠른 회복을 위해 준비됐다.

이승주 한국킨볼협회 부회장은 “신생 스포츠인데다가 참가 선수들 대부분이 학생들이라 부상 관리, 컨디셔닝 관리가 전문화 돼 있지 않다. 더군다나 외국대표팀은 컨디셔닝 트레이너들이 함께 참석하지 못하고 선수단만 참여하는 경우가 많은데 헐커스스포츠단에서 컨디셔닝 솔루션을 제공해 줌으로써 선수들의 부상도 방지하고 경기력도 향상되게 해 한국킨볼협회의 위상도 높여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정균 헐커스스포츠단 단장은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큰 대회인 만큼 한국에 온 젊은 선수들에게 컨디셔닝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는 데 목적이 있었다. 모두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들이기에 부상 없이 행복한 스포츠 축제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재능 기부를 결정하고 컨디셔닝 케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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