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 인증으로 손쉽게 항공권 결제
31일까지 간편결제 도입 기념 행사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진에어가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진에어페이’를 도입했다.
진에어페이는 계좌나 카드를 사전에 등록한 뒤 최초 1회 등록 비밀번호 입력으로 항공권을 결제하는 자체 페이 시스템이다.
기존 간편결제 서비스는 항공권 예매 시마다 신용카드 등과 직접 연결과 인증 과정이 필요했으나 진에어페이를 이용하면 최초 1회 등록한 비밀번호 여섯 자리 입력만으로 손쉽게 결제가 완료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진에어페이 도입으로 고객들의 결제 편의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온라인 결제 건 중 간편결제 이용률은 약 40%로 2019년 대비 2배 가까이 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등록 방법은 간단하다. 별도의 복잡한 가입 절차 없이 진에어 웹사이트와 모바일 웹·앱에서 본인 명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은행 계좌 등을 결제수단으로 입력하면 된다.
진에어는 간편결제 도입을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 ‘진에어페이 데이’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진에어페이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코드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전 노선을 대상으로는 최대 1만원 할인, 대구-타이베이, 부산-괌, 부산-삿포로 등 특정 노선을 대상으로는 최대 2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신규 취항 노선을 포함한 국제선 대상 특가운임도 운영한다. 탑승 기간은 동계 시즌 전 기간으로 이달 29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다. 특가 운임에도 무료 위탁 수하물은 15㎏이 그대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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