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맛과 우수성 알려…향후 2년간 4개 매장 추가 개설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교촌치킨이 하와이에 1호점을 열고 현지인과 관광객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교촌에프앤비의 미국법인 자회사인 교촌 프랜차이즈 LLC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키아모쿠 거리에 총 23평 규모의 하와이 1호점 매장을 열었다.
키아모쿠 거리는 호놀롤루 내에서도 주요 상업지구로 손꼽히는 곳이다. ‘월마트’, ‘로스’, ‘알라모아나 센터’ 등 대형 쇼핑시설이 밀집한 것은 물론 와이키키 해변이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
교촌은 시그니처 메뉴를 비롯해 하와이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사이드 메뉴를 판매한다. 떡볶이, 살살 라이스 보울, 갈릭버터볶음밥, 김치볶음밥 등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통해 하와이 현지에 한국 음식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허니시리즈와 떡볶이’, ‘김치볶음밥과 치킨’ 등 한국인의 식문화를 반영한 세트 메뉴를 선보여 K푸드의 맛을 적극 전파한다는 복안이다. 교촌은 매장을 찾는 현지인 및 관광객 등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교촌은 하와이에서 향후 2년 내 4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태평양의 낙원이라고 불리며 전세계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는 하와이에서 교촌만의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로 현지인 및 관광객들을 공략할 방침이다.
송원엽 교촌에프앤비 혁신리더는 “앞으로도 세계 곳곳에서 교촌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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