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누적 기부금액 약 28억원...재고 기부로 탄소배출 감축 실천

사진=CJ온스타일
사진=CJ온스타일

 [이지경제=김선주 기자] CJ온스타일이 6일 ‘자원 순환의 날’을 맞아 ‘행복한 나눔’에 각종 물품을 후원한다.

‘자원 순환의 날’은 매년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자원 절약은 물론 사용된 자원의 순환 이용을 돕는 범국민적 녹색생활실천운동 확립 및 확산이 목표다.

기부를 진행하는 물품은 패션, 잡화,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의 카테고리로 재고 처리 과정에서의 폐기물 발생을 줄여 탄소 배출 감축에 기여할 수 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을 통해 기증된 상품은 자원 순환과 취약계층 자립을 돕는 사회적기업 ‘행복한 나눔’의 나눔가게에 전달되는데 판매 과정의 수익금이 곧 취약계층 일자리 생성으로 쓰이는 만큼 선순환 구조 확산이 기대된다.

CJ온스타일은 기부한 상품 판매 수익금 중 10%를 ‘CJ온스타일X행복한나눔 재사용 나눔가게’ 매장 개설 및 운영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향후 당사의 기부물품을 중심으로 매장 운영을 전개하고 수익금 중 일부는 CJ온스타일 지정기탁금으로 조성해 공익사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사회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해 힘써온 CJ온스타일이 자원 순환의 날을 맞아 ‘행복한 나눔’에 물품 후원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취약계층 지원 확산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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