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홍칸 소다몰에 ‘한우관’ 개설…홍보 및 판매 연계
홍콩푸드엑스포 참가…지자체·수출업체 판로개척 나서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한우가 홍콩 소비자 시장에 진출해 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
전국한우협회는 이달 21일 홍콩 흥홈에 한우 세계화 전초기지인 한우 홍보관을 열고 고품질 한우 수출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한우 홍보관 이름은 ‘한우관’이다.
한우관이 들어선 흥홈 소다몰은 ‘SODA(소다)’의 플래그십 스토어(대형 단독 매장)으로, 흥홈 신축 고급 주택 빌딩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홍콩은 다양한 문화가 교류하는 지역으로 한우의 세계화를 위해 여전히 중요한 시장이다”며 “한우 홍보관이 홍콩을 넘어 전세계에 한우 우수성을 알리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소식에 참가한 유영철 총영사관은 “한국에 관심이 많은 홍콩의 우호적인 환경을 농축산물 수출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한우 세계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협회는 ‘2023 홍콩푸드엑스포’에 참가해 홍콩 소비자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펼쳤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홍콩푸드엑스포 프로(Food Expo PRO)’는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매년 8월 개최하는 홍콩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다. 올해 행사는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홍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에서 협회는 파빌리온관에 5개부스 규모로 한우 공동 홍보관을 구성해 한우 수출 상담과 시식회 등을 진행했다. 강원, 충남, 전북 3개 지자체와 브라이트존, 오레올, SHHK, 한인홍 등 4개 현지 수입 바이어사가 한우 공동 홍보관 운영을 지원했다.
특히 18일~19일 양일간 메인 무대에서 한우구이와 스테이크, 한우밀푀유나베, 육회 등 구이류와 정육 등 다양한 한우 요리를 시연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한우의 차별화된 맛과 다양한 요리법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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