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한 화질로 화재 등 다양한 재난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가능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LG전자가 재난안전상황실에 처음으로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를 공급했다.
LG전자는 최근 경남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 가로 9.6m, 세로 1.35m 규모 대형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도청은 LG 매그니트를 호우, 화재 등 재난을 비롯해 도로 교통, 날씨 변화 등 다양한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메인 스크린으로 활용한다. 선명한 대형 화면으로 현장 상황을 정확히 확인하고 유관 기관과 화상회의 등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편리하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사고 감시부터 유관 기관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하는 등 상황관리를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따라서 위기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LG 매그니트는 상황실에서 재난 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감지하는 것을 돕는다. 독자적인 ‘블랙 코팅’ 기술을 표면에 적용해 깊이 있는 블랙 색상과 선명한 색감을 표현하고 넓은 시야각으로 측면에서도 화면을 생생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특히 높은 명암비와 색 정확도로 보정 작업 없이도 또렷한 영상을 유관 부서에 바로 전달할 수 있어 재난 대응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안정적인 재난 안전 시스템 구축을 돕는 전원과 신호의 이중화 기능도 지원한다. 일시적으로 전원공급장치(PSU)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내장된 예비 장치로 끊김없이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영상 신호 입력을 받는 컨트롤러도 이중화해 전체 화면 중 일부에서 문제가 발생해도 주변의 나머지 화면은 정상적으로 구동해 오류 부분을 최소화한다.
설치 편의성도 탁월하다. 캐비닛(LED 사이니지의 기본 구성단위)을 마치 레고 블록처럼 간편하게 이어 붙이는 모듈러 방식이라 공간에 맞춰 다양한 형태로 설치할 수 있다.
LG전자는 사이니지의 운영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고장을 예측하고 원격 제어를 제공하는 등 쉽고 빠른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LG 커넥티드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자파 적합성 및 난연성 관련 인증/규격 등을 획득해 안정성도 높였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BS마케팅담당(상무)는 “압도적 화질과 차별화된 기술력의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어떤 공간에서도 최적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유플 '한가위' 축제…"장기고객에 24억원 쏜다"
- LG전자 휘센 제습기, ‘파손 우려’ 물통 무상교체 확대
- KT, 종이없는 비즈니스 글로벌 전자문서 시장 공략
- LG전자, IFA 2023서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공개
- 서울지하철 5호선 ‘더 스마트하고 안전해진다’
- 정부, '초거대 AI 시대' 대비 행보 가속화
- LG전자, 유럽 빌트인 시장 ‘볼륨존’ 공략…‘IFA 2023’서 첫선
- ETRI, 고체 전해질막 개발 성공...전고체 배터리 조기 상용화 기대
- 이통3사, V 컬러링 차트 신설 기념 이벤트
- 정부, 미래차 등 12개 미래전략산업에 13조원 지원
- 휴젤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 피부 질 개선에 효과”
- NH농협은행, NH올원뱅크에서 알뜰폰 요금제 서비스 출시
- 대우건설·두산, SMR·가스터빈 등 플랜트 기술 역량 강화
- “묻지마 범죄, 내가 위험하다”…호신용품 판매 급증
- 삼성전자, IFA 2023서 食경험 통합 플랫폼 ‘삼성푸드’ 공개
- LG전자, ‘2023 콜센터품질지수’ 가전 부문 1위
- LG전자, '안방극장' 구현 초대형 마이크로 LED 출시
- LG전자, 초등학생 대상 ‘자원 순환경제’ 교육
- LG전자,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2023' 개최
- LG전자 "냉장고 환경 정보, 고객이 직접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