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효 관세청장(왼쪽 두번째)이 24일 오전 인천공항 국제우편물류센터를 방문해 긴급 통관강화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관세청
고광효 관세청장(왼쪽 두번째)이 24일 오전 인천공항 국제우편물류센터를 방문해 긴급 통관강화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관세청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고광효 관세청장이 24일 인천공항 국제우편물류센터를 방문해 이달 21일부터 시행 중인 ‘국제우편물 긴급 통관강화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국내에서 잇따라 신고되는 ‘미확인 국제우편물’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관세청은 우정사업본부, 특송업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국제우편물, 특송물품에 대한 긴급 통관강화 조치를 시행 중이다.

고광효 청장은 국제우편물 통관의 전체 과정을 점검하며, 국민·직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통관 절차를 이행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우정사업본부․국정원․경찰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하여 미확인 국제우편물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는데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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