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큘럼 확대·프로그램 고도화로 차별화 추진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티엠디교육그룹(대표 고봉익)이 하반기 ‘디지털새싹 캠프 운영사업’ 운영자로 최종 선정됐다.

TMD교육그룹)이 하반기 ‘디지털새싹 캠프 운영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TMD교육그룹
TMD교육그룹)이 하반기 ‘디지털새싹 캠프 운영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TMD교육그룹

‘디지털새싹 캠프’는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공동사업이다.

18일 티엠디교육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이 사업이 처음 시행된 2022년 이후 3연속 운영자로 선정됐다. 초·중학생이 일상에서 친숙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했다는 평가를 받은 덕분이다. 

티엠디교육그룹은 이 사업을 맡아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해 AI 감정로봇을 만드는 SW(소프트웨어)·AI(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 체험과 호응을 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참여 학생의 보호자를 초대해 진행한 특강은 부모와 학생이 디지털 교육의 중요성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제공했다. 캠프 수료 후에는 국제연합(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게임으로 풀어내는 ‘온라인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하반기 교육은 학생 요구와 시대 변화를 반영해 캠프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수준별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 연속성과 사업 추진 효율성 향상을 위해 사업 운영체계를 개선할 예정이다. ‘디지털 원정대와 함께 미래로!’, ‘우주 테라포밍 미래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 등이 신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하반기 캠프는 서울·인천, 경기, 강원·충청, 호남·제주, 경상 등 5개 권역에서 총 48개 기관이 진행하게 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