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지아 이미지. 사진=동국제약
글라지아 이미지. 사진=동국제약

[이지경제=김선주 기자] 동국제약과 GC녹십자는 인슐린 바이오시밀러 ‘글라지아’의 국내판매 및 마케팅 활동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C녹십자의 글라지아프리필드펜(인슐린글라진)은 바이오콘 바이오로직스로부터 도입한 제품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동국제약은 지난달부터 글라지아에 대한 국내 판매와 마케팅을 맡게 돼 유일한 국내 판매사로 인슐린 주사 시장에서 외국제약사들과 경쟁한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신성장동력의 핵심으로 당뇨병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타사와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GC녹십자와의 상호협력 관계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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