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전比 940여명 증가…위중증 130명·사망 4명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소폭 등락 양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6일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약 5000명을 기록했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4946명 늘어 누적 3099만4088명이 됐다고 밝혔다.

9일 전국에서 4000여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사진=김성미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소폭 등락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김성미 기자

16일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23명,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4923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1744명, 서울 1057명, 인천 312명, 충남 215명, 광주 196명, 강원 185명, 충북 155명, 전남 148명, 경북 147명, 대전 139명, 전북 130명, 부산 125명, 경남 121명, 대구 99명, 제주 67명, 세종 53명, 울산 42명, 검역 11명이다.

16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이달 9일(4005명)보다 941명, 2주일 전인 2일(4348명)보다는 598명 각각 늘었다.

주말 진단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되며 전날(1만188명)보다는 5242명 줄었다.

이달 1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일평균 1만918명이다.

17일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30명으로 전날(122명)보다 8명 많다.

전날 사망자는 4명으로 하루 전과 동일했다.

누적 사망자는 3만4376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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