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13개 점포 40개 매장에 프리미엄 패딩 팝업스토어
캐나다구스 한국 온라인스토어 런칭…온오프라인 시장 공략 강화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엔데믹(전염병의 풍토병화) 전환에 따른 외출 수요 증가에 맞춰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등 유통업계가 팝업스토어(임시매장)을 운영하는 등 올 겨울 프리미엄 패딩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현대백화점은 프리미엄 패딩을 찾는 고객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주요 점포에 프리미엄 패딩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6층)에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무스너클’과 ‘노비스’를 선보이고, 목동점(2층)에 노비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매장은 올 겨울 시즌 동안 운영되며 각 매장에서는 무스너클의 스틸링, 쓰리쿼터, 노비스의 야테시, 메리데스 등 대표 상품을 각각 선보인다. 판매 제품과 브랜드별 프로모션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올 겨울 시즌 프리미엄 패딩 팝업스토어 매장 수를 지난해(30여개) 대비 20% 가량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압구정본점·더현대서울 등 전국 10개 백화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 등 전국 13개 점포에서 프리미엄 패딩 팝업스토어 40여 곳을 운영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전환 이후 외출이 늘어나면서 프리미엄 아우터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브랜드별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캐나다구스’는 최근 한국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개설하고 한국 온·오프라인 시장 확장에 나섰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상품과 브랜드 스토리, 캠페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제품마다 동영상 콘텐츠와 체형에 맞는 사이즈 추천 솔루션을 도입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핏과 정확한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최근 9월에만 8개 점포를 오픈하며 총 9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점포인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외에 9월에 새로 선보인 점포는 롯데백화점 본점, 인천점, 동탄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센텀점, 의정부점, 대전 아트앤사이언스점,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웨스트점이다. 또한, 10월까지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에비뉴엘과 대구점 등을 개점할 계획이다.
최근 오픈한 신규 매장에서는 남성 및 여성용 파카, 레인웨어, 바람막이, 경량패딩, 프리미엄 니트웨어 및 액세서리 등 다양한 사계절용 제품들을 선보인다.
캐나다구스의 지속 가능한 제품 확대의 일환으로 재활용 나일론을 사용해 만든 ‘사이프레스’ 및 ‘크로프턴’ 재킷과 조끼가 특히 주목할 만하다. 해당 시리즈는 강풍과 비, 눈을 견딜 수 있도록 립스탑 소재의 초경량 원단으로 제작됐다. 볼륨감이 있으면서도 보관이 용이한 디자인으로 무겁지 않으면서 보온성이 뛰어나 여행에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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