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佛니치향수 편집숍 ‘리퀴드 퍼퓸바 플래그십’ 개점
현대百 전국 11개 점포 반경 5㎞ 동네 빵집을 한 자리서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현대백화점이 고급향수와 동네 빵 맛 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3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명품거리에 프랑스 니치 향수(고가의 프리미엄 향수) 전문 편집숍 ‘리퀴드 퍼퓸바’의 플래그십 매장(대형 단독 매장)을 열었다. 

한섬은 3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명품거리에 ‘리퀴드 퍼퓸바’의 플래그십 매장을 열었다. (왼쪽부터) 김민석 한섬 사장, 다비드 프로사드 디퍼런트 래티튜드 대표, 배우 이제훈. 사진=현대백화점
한섬은 31일 청담동 명품거리에 ‘리퀴드 퍼퓸바’의 플래그십 매장을 열었다. (왼쪽부터) 김민석 한섬 사장, 다비드 프로사드 디퍼런트 래티튜드 대표, 배우 이제훈. 사진=현대백화점

이날 테이프 커팅식에는 김민석 한섬 사장과 다비드 프로사드 디퍼런트 래티튜드 대표, 리퀴드 퍼퓸바 홍보대사 배우 이제훈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문을 연 리퀴드 퍼퓸바 플래그십 매장은 154㎡(약 47평) 규모로 ‘비디케이’, ‘퍼퓸 프라팡’ 과 ‘어비어스’ 등 10여 개 브랜드의 니치 향수·캔들(향초) 등 200여 품목을 선보인다.

프랑스어로 ‘물’을 의미하는 매장명(리퀴드)를 테마로, 매장 한 가운데에 대형 수조가 들어선 게 특징이다.

앞서 올 초 한섬은 프랑스 유명 향수 유통업체 ‘디퍼런트 래티튜드’와 향수 편집숍인 ‘리퀴드 퍼퓸 바’의 한국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직원들이 ‘2022년 우리동네빵집×현대백화점’ 행사 참여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직원들이 ‘2022년 우리동네빵집×현대백화점’ 행사 참여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디저트 매니아층을 겨냥한 이색 팝업스토어(임시 매장) ‘2022년 우리동네빵집×현대백화점’을 진행한다. 행사는  다음달 2일까지 신 전국 11개 점포 식품관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지역 우수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각 점포별 식품관에서 핵심상권(반경 5㎞ 내외)에 위치한 유명 빵집 총 60여 곳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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