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수남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사상 최고 실적 달성에 파란불을 켰다. 1분기 경영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77조원으로 전년동기(65조3900엉억원)보다 17.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32%(9조3800억원→14조1000억원) 급증했다.

반도체와 가전, 스마트폰 등이 선전해서다.

이중에서도 지난해 중반 선보인 갤럭시 Z와 올해 초 선보인 갤럭시 S 등 스마트 폰이 이 같은 실적을 쌍끌이했다.

커메라로 최근 잡았다.

(왼쪽부터)한 20대 여성이 갤럭시 Z 폴드 대화면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는 반면, 한 중년 남성은 일반 갤럭시 스마트 폰을 보고 있다. 사진=정수남 기자
(왼쪽부터)한 20대 여성이 갤럭시 Z 폴드 대화면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는 반면, 한 중년 남성은 일반 갤럭시 스마트 폰을 보고 있다. 사진=정수남 기자
(오른쪽부터)중년 여성이 갤럭시 Z 폴드를 접어서 전자책을 읽고 있고, 다른 중년 여성은 일반 스마트폰이다. 사진=정수남 기자
(오른쪽부터)중년 여성이 갤럭시 Z 폴드를 접어서 전자책을 읽고 있고, 다른 중년 여성은 일반 스마트폰이다. 사진=정수남 기자

 한편, 지난해 삼선전자는 사상 최고 매출(279조6048억원)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51조6339억원)과 순이익(39조9075억원)은 종전 최고인 2018년(각각 58조8867억원, 44조3449억원)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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