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총 상위종목 대부분 강세
코스닥, ‘천스닥’ 탈환…강보합세

새해 첫 거래일 상승 출발한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증권가 전경. 사진=신광렬 기자
새해 첫 거래일 상승 출발한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증권가 전경. 사진=신광렬 기자

[이지경제=김수은 기자] 새해 첫 거래일 상승 출발한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2977.65)보다 20.67포인트(0.69%) 오른 2998.32에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1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4포인트(0.89%) 오른 3004.0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1382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21억원, 기관은 130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설업(1.64%), 서비스업(1.47%), 철강금속(1.34%), 기계(1.29%), 전기전자(1.17%), 제조업(1.0%) 등은 오름세다. 반면 의료정밀(-1.81%), 섬유의복(-0.36%), 통신업(-0.67%) 등은 내림세다. 

시총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1.28%), SK하이닉스(0.38%), 삼성바이오로직스(1.11%), 카카오(2.67%), 삼성SDI(0.76%), 현대차(0.96%), LG화학(1.63%), 기아(1.09%), 카카오뱅크(0.85%)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1033.98)보다 4.99포인트(0.48%) 오른 1038.97에 거래를 시작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4.27포인트(0.41%) 오른 1038.25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968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760억원, 기관은 17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88.8원)보다 0.7원 오른 1189.5원에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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