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점 첫날, 스타필드 하남점 240석 꽉 차
포도주 특화매장…고품질서비스로 중무장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하남 스타필드점’이 개점 첫날 240석의 자리가 꽉 찼다. 사진=BHC그룹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하남 스타필드점’이 개점 첫날 240석의 자리가 꽉 찼다. 사진=BHC그룹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국내 1위 가족 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확 변했다. bhc그룹이 운영하면서부터다.

bhc그룹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를 인수한 이후 경기도‘하남 스타필드점’을 최근 개점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웃백의 10번째 포도즈 특화 매장으로 문을 연 하남 스타필드점은 개점 첫날 240석의 자리가 꽉 찼다.

개점일 하남 스타필드점은 점심과 저녁 시간에만 예약 고객만 받았다. 현재 하남 스타필드점은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가족 모임 등을 위한 예약이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bhc그룹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국내 포도주 수요에 맞춰 유동인구가 많은 백화점, 대형 할인매장 등을 중심으로 포도주 특화 매장을 지속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웃백의 포도주 특화 매장은 현재 하남 스타필드점을 비롯해 대전 신세계점, 동탄롯데점, 광교 갤러리아점, 대전 현대아울렛점, 대구 신세계점, 남양주 현대아울렛점, 부산 센텀시티점, 경기 신세계점, 용산 아이파크몰점 등이다.

미국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의 한국법인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가 운영하던 시기인 2010년대 중반 문을 닫은 서울의 한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사진=김성미 기자
미국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의 한국법인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가 운영하던 시기인 2010년대 중반 문을 닫은 서울의 한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사진=김성미 기자

bhc그룹 관계자는 “아웃백 하남 스타필드점은 현재 스타필드 하남의 몰 활성화에 영향을 줄 정도로 많은 고객이 찾는 인기 매장으로 부상했다. 앞으로 고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로 차별화된 포도주 특화 매장을 확대하겠다”며 “아웃백을 외식업계의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서 육성해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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