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예정된 대통령 선거에서 유력한 후보로 떠오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 주가 올새 상반기 국내 유가시장을 달궜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이지경제
12일 코스피 지수가 2945.95에 개장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김수은 기자

[이지경제=김수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3000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2924.92)보다 21.03포인트(0.72%) 오른 2945.95에 개장했다.  

코스피 지수는 1월 초 사상 처음으로 3000을 찍은 이후 고공 행진을 지속하다, 지난달 초 3000을 내줬다.

이날 개인과 외인이 각각 83억원, 236억원을 순매수, 기관은 34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29% 오른 7만1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코로나19 치료제인 렉키로나가 유업에서 사용 승인 권고를 받아 셀트리온(5.65%), 셀트리온제약(7.20%), 셀트리온헬스케어(4.20%) 등도 상승세다.

포스코(3.10%), LG전자(2.98%), 카카오페이(2.06%) 등도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992.65)보다 6.64포인트(0.67%) 상승한 999.29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1180.8원)보다 0.2원 오른 1181.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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