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지뉴스] 4일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린 장마전선이 6일 북상해 전국에 또 많은 비를 뿌린다.

기상청은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제주를 비롯한 일부 지역은 비가 내리겠다고 이날 밝혔다.

다만, 이날 호남과 경남에서는 낮부터, 충청 남부와 전북, 경북 남부에서는 밤부터 비가 내린다.

4일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린 장마전선이 6일 북상해 전국에 또 많은 비를 뿌린다. 2013년 7월 장마로 탄천(사진 아래)이 범람해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사진 위쪽)이 물에 잠겼다. 사진=이지경제
4일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린 장마전선이 6일 북상해 전국에 또 많은 비를 뿌린다. 2013년 7월 장마로 탄천(사진 아래)이 범람해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사진 위쪽)이 물에 잠겼다. 사진=이지경제

이날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0∼100㎜, 경남 해안 30∼80㎜, 강원 영동 중북부와 경북 북동부 산지, 전남 남해안, 울릉도, 독도 10∼50㎜, 이외 지역은 5∼20㎜ 수준이다.

이중 일부 지역에는 150㎜ 정도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예고했다.

아울러 남하한 장마전선이 이날 밤 늦게 부터 북상해 6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5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를 보이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혹은 보통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1∼3.5m, 서해 0.5∼2.5m, 남해 1∼3m로 예상된다.

동해는 이날 오전까지 초속 10∼18m의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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