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양지훈 기자]  한국거래소가 NH기업인수목적(스팩) 19호와 인적 분할 신설법인 에프앤에프(F&F)를 2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NH스팩 19호는 2010년 이후 처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스팩이다.

한국거래소가 NH기업인수목적 19호와 인적 분할 신설법인 에프앤에프를 2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양지훈 기자
한국거래소가 NH기업인수목적 19호와 인적 분할 신설법인 에프앤에프를 2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양지훈 기자

거래소는 기업인수목적회사 NH스팩 19호의 경우 보통주 5129만주를 상장한다며 19일 이같이 밝혔다.

거래소는 공모가 2000원의 90∼200% 사이 호가를 접수해 매도·매수 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시초가를 결정한다.

에프앤에프 분할 존속회사(옛 에프앤에프)는 에프앤에프홀딩스로 사명을 바꿔 변경 상장하고, 신설 회사 에프앤에프는 보통주 766만1145주를 상장한다.

에프앤에프는 상장 신청일 현재 평가 가격의 50∼200% 사이 호가를 접수해 매도·매수 호가가 합치하는 가격으로 시초가가 결정된다.

한편, 우리스팩1호, 동양밸류스팩, 대우증권스팩 등이 스팩으로 최근 유가증권시장에 진입했다. 종전 유가증권시장에 스팩 합병을 통해 상장한 사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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