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1차 백신 접종 8341명…누적 369만2566명

[이지경제 = 김보람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1명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2만8283명으로 전날보다 511명 늘었다고 이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483명, 해외유입은 28명이다.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1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심성동 강남구선별진료소. 사진=김보람 기자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1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심성동 강남구선별진료소. 사진=김보람 기자

국내 감염은 서울 163명, 경기 127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에서만 310명이 발생했다. 이밖에도 광주·제주 각각 23명, 울산 19명, 충남 18명, 경북 15명, 부산 13명, 강원·전북 각각 12명,경남 9명, 대구 8명, 충북 4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과 외국인은 각각 11명, 17명이다. 공항·항만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 격리 중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명이 늘어 누적 1879명이 됐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46%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873명이 늘어 누적 11만8717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2.54%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366명 줄어든 7687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환자는 17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백신 1차 접종자는 8341명이다. 이에 지금까지 369만2566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아울러 7만7551명이 2차 접종을 받으면서 누적 58만4013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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