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리 최대 2.05%p 감면

[이지경제=문룡식 기자] IBK기업은행은 롯데칠성음료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박주용(오른쪽)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과 박윤기(왼쪽)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이석홍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회장(가운데)이 지난 22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박주용(오른쪽)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과 박윤기(왼쪽)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이석홍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회장(가운데)이 지난 22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칠성음료는 기업은행에 50억원을 무이자 예탁한다.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100억원의 대출한도를 조성해 저금리의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대상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롯데칠성음료 주류부문 협력업체다.

대출기업은 대출금리 0.65%포인트(p)를 자동 감면 받는다. 신용도에 따라 최대 2.05%포인트 감면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류부문 도매기업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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