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81명 추가 발생…수도권서 309명·81% 발생
백신 6만7153명 1차 접종 완료…누적 22만5853명

[이지경제=김보람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398명 늘면서 누적 확진자가 9만1638명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백신 접종장 역시 6만7153명이 추가 접종을 받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일주일 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15명, 355명, 355명, 344명, 444명, 424명, 398명 등 평균 391명으로 집계됐다며 5일 이같이 밝혔다.

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8명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성남 분당구 야탑역 인근 선별검사소. 사진=김보람 기자
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8명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성남 분당구 야탑역 인근 선별검사소. 사진=김보람 기자

국내 발생 환자는 38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7명이다.

지역사회 감염은 경기 168명, 서울 129명, 부산 20명, 충북 19명, 인천 12명, 충남 8명, 광주 5명, 강원·경북 각각 4명, 대구·전북·경남 각각 3명, 제주 2명, 세종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7명 중 내국인은 8명, 외국인은 9명이다.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 격리 중 13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8명이 늘어 누적 1627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78%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98명 늘어난 8만2560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0.09%다.

현재 격리 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8명 줄어든 7451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감소한 135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0시 현재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은 22만5853명으로 파악됐고, 이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2만1944명이, 화이자 백신을 3909명이 각각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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