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양지훈 기자] 부광약품이 장 초반 강세다.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부광약품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완료 소식에 힘입어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사진=부광약품
2일 부광약품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완료 소식에 힘입어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사진=부광약품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2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450원(8.80%) 상승한 3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5일(1.90%↑)과 26일(29.84%↑)에 이어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특히 지난달 26일에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항바이러스제 ‘레보비르’의 임상 2상 완료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부광약품은 레보비르의 코로나19 치료 효과에 대한 유효성이 입증되면 보건당국과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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