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양지훈 기자] 결제 서비스 전문 기업인 다날이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 도입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다날
사진=다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다날은 17일 오전 10시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6%(1540원) 상승한 6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다날은 가상자산 ‘페이코인’ 운영사인 다날핀테크가 페이코인 앱에서 비트코인으로 즉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다날핀테크는 다날의 자회사다.

다날핀테크는 비트코인의 전환 결제 외에도 이더리움(ETH), 아이콘(ICX) 등 여러 가상화폐의 결제와 투자 상품 가입 등으로도 서비스 영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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