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 338명·해외유입 16명

[이지경제 = 김보람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4명 발생했다. 이중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있는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38명이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만5875명으로 전날보다 354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1일(1027명)과 4일(1020명) 1000명대를 기록했으나 18일부터 300~4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사진=이지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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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33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101명 ▲경기 79명 ▲인천 16명 ▲강원 42명 ▲부산 27명 ▲대구·광주·경남 각 12명 ▲전남 9명 ▲경북 8명 ▲충북 7명 ▲충남 6명 ▲대전 4명 ▲세종 2명 ▲전북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중국 외)·아메리카 각 5명 ▲유럽 4명 ▲아프리카·오세아니아 각 1명 등 총 16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1371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81%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837명 늘어난 6만4793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5.39%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총 9711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20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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