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유플러스가 자녀 보호기능을 강화한 초등학생 전용 스마트폰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를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는 지난해 1월 출시한 U+카카오리틀프렌즈폰3에 이어 약 1년만에 선보이는 후속 모델로, 보호자용 앱을 통해 자녀 단말과 페어링하면 ▲자녀 위치조회 ▲자녀 휴대폰 사용 관리 등 자녀 보호 기능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안심지역 설정 ▲자녀위치 확인 등 기존 위치조회 서비스가 한층 강화됐으며, ▲자녀 이동 감지 시 보호자 알림 ▲자녀 이동경로 확인 기능을 신규 적용했다.

또 이번 모델에서는 ▲데이터·와이파이를 차단하거나 보호자가 허용한 앱 외 다른 앱을 사용할 수 없도록 화면을 잠그는 등 보호자가 아이 일과에 맞게 10분 단위로 간편하게 스마트폰 모드를 설정해 관리할 수 있는 ‘바로모드’ ▲자녀와 약속과 보상을 정하고 앱 내에서 스티커를 모으는 ‘칭찬스티커’ 기능을 신규 제공한다.

이밖에 웹사이트 차단, 앱 사용 제한 등 기존 유해 콘텐츠 관련 자녀 보호기능을 비롯해 ▲스마트폰 화면 캡처를 방지하는 캡처 차단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달된 URL 실행 차단 ▲이미지·ULR·유해 키워드가 포함된 문자 수신 시 보호자 알림 등의 기능도 적용됐다.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의 모델은 삼성전자 갤럭시 A10e 모델을 기반으로 ▲키위플러스와 협업해 제작된 전용 모델로 카카오리틀프렌즈 캐릭터 테마가 적용됐다. 색상은 화이트 1종이며 출고가는 25만1900원이다. 해당 제품은 1월15일부터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모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11월30일까지 월 5500원의 U+아이들생생도서관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하며, 정식 출시에 맞춰 별도 고객 혜택과 기념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또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가입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갤럭시탭 S7 ▲3만원 상당 신세계상품권 등도 증정하며, 동일 기간 유샵 내 이벤트페이지에서 공유하기 버튼을 누르고 출시 소식을 SNS(사회연결망서비스)에 공유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커피 교환권도 제공한다.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