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부터 중기부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참여…광주광역시에 이어 두번째
사업장 건립과 농산물 판로지원에 기여…“진정성 있는 ESG 경영 이을 것”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지원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은 6일 경남 진주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 사업에 1억원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0년부터 발달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전국 8개 지역에 특화사업장을 열고 창업 교육 및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는 장애인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022년 이 사업에 처음 참여해 광주광역시 내 특화사업장 구축에 1억원을 후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진주시 특화사업장에 특용작물인 새싹삼을 재배하는 스마트팜 구축 및 운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판로지원에도 나선다. 진주시 특화사업장에 새싹삼의 상품성을 높이는 품질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향후 검수를 통해 현대백화점 식품관 등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 현대지에프홀딩스 관계자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방침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그룹 통합 ESG 브랜드인 ‘리그린·위드림’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찾아 지원해나가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이마트, 베트남 시장 확장…3호 ‘판후익’점 7일 개장
- "LF 헤지스와 CU가 만났다"…음료 5종 출시
- 식품외식업계, 캐릭터로 브랜드 이미지 구축 '눈도장'
- HD현대, 연말 이웃사랑성금 20억원 기탁
- 매출 집중되는 12월…"유통가 주류 프로모션 경쟁"
- 패션그룹형지, 중국시장 개척 가속화
- 동서식품, 자매부대 제21보병사단 방문해 국군장병 격려
- 유통업계, 미래 꿈나무 양성 장학금 지원 '한뜻'
- "전통주의 고정관념을 깨다"…사과향 가득 '애플리즈' 전통주
- 금융당국, 보험사에 '상생금융' 촉구…"사회적 책임 다해야"
- 국토부, 지방소멸 해법…다양한 방향성 모색
- KCC글라스, ‘2023 한국의경영대상’서 친환경경영 리더 선정
- 겨울엔 역시 ‘롱패딩’…보온성에 멋까지 더해
- 김장 나눔에 구연동화 봉사까지 ESG 경영 실천
- 롯데쇼핑, 부산서 최첨단 물류센터 착공 온라인 식료품 시장 공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