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생 414명, 해외 유입 30명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344명

[이지경제 = 김보람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만에 400명대로 돌아섰다.

1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8만1930명으로 전날 대비 444명 증가했다.

사진=김보람 기자
사진=김보람 기자

국내 발생 환자는 41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0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69명, 경기 157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에서 344명이 확진됐다. 이어 부산 18명, 대구·광주 14명, 경남 9명, 강원 5명, 경북·충남·충북·전북 2명, 전남·세종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0명으로 내국인 16명, 외국인 14명이다. 공항과 항만 등 검역과정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24명이 각각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148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81%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8218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8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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